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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중년여성 복부지방 흡입 수술 주의할 점은
요즘 젊게 살고 싶어 하는 40대, 평범하고 전통적인 아줌마를 거부하는 40~50대 여성을 일컬어 영포티(young forty), 루비족(RUBY)이라 칭하곤 한다.
실제로도 외모만으로 연령대를 구분하기 어려운 중년들을 볼 수 있듯, 자신을 꾸미는데 적극적이며 실제보다 어려 보이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이 많다.
요 근래 이와 같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미용 시술 중 하나는 지방흡입이다.
허나 미용적 목적만을 염두에 두는 것은 아니다. 40대 이상에 접어들어 갱년기 혹은 폐경이행기를 겪는 경우 호르몬 변화, 신진대사 저하로 인해 이전보다 쉽게 살이 찌게 된다.
적정한 관리 없이 체중관리를 하지 못해 비만이 될 경우 각종 성인병은 물론 지방이 만들어내는 여성호르몬 수치 증가로 유방암이나 난소암 등의 여성암, 자궁근종 같은 여성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진다.
때문에 중년여성에게 있어 체중 조절은 중요한 일이다.
이미 체중이 많이 불어나 식단과 운동만으로 체중 조절이 어려운 경우, 지방흡입 수술의 도움을 받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 될 수 있다.
지방흡입은 보통의 미용 수술보다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양의 지방을 제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수술 시간이 비교적 짧기에 부기나 멍, 통증 등의 부작용이 적다. 또한 수술 부위 주변까지도 지방을 제거해 자연스럽고 예쁜 몸매를 기대할 수 있다.
에이스타의원 박영민 대표원장은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수술 시간이 길면 체력적으로 힘들어질 수 있어 빠른 시간 안에 많은 양의 지방을 제거하는 것이 권장된다.
또한 피부가 늘어진 경우 리프팅 시술을 병행할 경우 도움이 될 수 있다. 단, 복부의 경우 피하지방은 지방흡입 수술로 제거할 수 있지만
내방지방은 그렇지 않기에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운동과 식이를 통해 관리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년여성은 20대와 달리 탄력도와 라인 변화 문제로 수술 접근 방법이 다르다. 그러므로 다양한 수술 케이스를 보유한 의료진을 찾아 세세하게 진찰을 받는 것이 권장된다.
연령대보다는 비만 정도, 개인의 건강 상태 등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담당의사에게 사전고지하도록 하며
수술 후 사후관리를 체계적으로 진행하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글: 신사 에이스타의원 박영민 원장